집값 최고 상승한 곳? 전년도 1위 인천...누적 1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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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최고 상승한 곳? 전년도 1위 인천...누적 1위 서울
  • 도시일보
  • 승인 2022.02.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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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집값 상승률 1위 인천…20년간 누적은 '서울'

최근 서울 집값 변동율을 살펴본 결과 전국의 집값 중에서 전년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곳이 인천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34.5%로 나타났다. 전국 1위를 기록했지만 10년 이상의 누적 변동률로는 여전히 중하위권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1년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주춤했지만 최근 20년간 누적 상승률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년에서 20년 사이의 기간 누적에 따라 1위 지역이 각기 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17~2021년)과 10년(2012~2021년)은 세종시가 각각 111.77%와 168.42% 상승률로 1위를 차지했고, 최근 15년(2007~2021년)은 부산이 191.20%로 1위를 기록했다.

단기 오름폭은 인천과 세종시가 높았지만 15년 이상의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상승률이 더 높았다는 의미다.

한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주택은 평균 보유 기간이 약 10년이며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5년 이상의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 집 마련 여부를 고민해 보고 진입 시점을 저울질 할 필요 보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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