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로지 바쁘다 바빠…가수 데뷔·드라마 출연
코로나 시대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가 가수와 연기자로도 변신을 준비한다고 전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는 12일 SNS에 가수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로지의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가수 데뷔 기사와 함께 "몰래 준비 중이었는데 들켰네"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나 좀 떨려"라며 셀레는 마음도 전했다.
더불어 전날 공개한 티빙 드라마 '내과 박원장'에 로지의 특별 출연을 알렸다. "쉽지 않았던 Special Cameo"라고 덧붙였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만든 국내 최초 가상 인간이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3D 합성 기술로 탄생했다. 지난해 '신한라이프' TV 광고 모델로 발탁 돼 주목 받았다. 금융·자동차·온라인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이다.
이달 중 데뷔곡을 공개한다. 볼빨간사춘기 앨범을 프로듀싱한 '바닐라맨'(정재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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