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3일 문을 여는 부산비엔날레 '물결 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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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3일 문을 여는 부산비엔날레 '물결 위 우리'
  • 도시일보
  • 승인 2022.02.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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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부산비엔날레, '물결 위 우리' 주제로 9월3일 개막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2년 9월 3일 개막날짜를 확정지으며 올해의 주제를 발표했다. 

'2022부산비엔날레'의 주제는 '물결 위 우리(We, on the Rising Wave)'이다. 

오랜 세월 부산으로 유입되고 밀려났던 사람들, 요동치는 역사에 대한 표현이자 세계와의 상호 연결을 의미하는 '물결'이라는 단어는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는 기술 환경의 전파에 대한 은유이면서 해안 언덕으로 이루어진 굴곡진 부산의 지형을 함축하기도 한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부산의 뒷골목 이야기가 세계의 대도시와 연결되고, 교차하고, 반복되는 구조를 통해 각기 다른 현재를 사는 모두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제안하고 나아가 서로 다른 우리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단단하게 물결을 딛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비엔날레에서 근대 이후 부산의 역사와 도시 구조의 변천 속에 새겨지고 감추어진 이야기를 돌아보고 2020부산비엔날레에 이어 세계적 팬데믹으로 단절된 구조 속에서 부산으로부터 출발해 이를 전 지구적 현실과 연결지어 바라볼 예정이다. 

부산 비엔날레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며 링크로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한편, 2022부산비엔날레는 올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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