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면 달라요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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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면 달라요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
  • 도시일보
  • 승인 2022.03.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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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살아보자” 체류형 장기 여행 참가자 모집

단순히 하루 이틀 여행하기보다 한동안 살아보며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여행코스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과 남강의 힐링 관광지를 내세운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는 경남형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로 진주성과 남강의 힐링 관광지는 물론 문화예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코로나19의 답답함을 안전하게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시에 체류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일상 속에서 진주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3일부터 최대 29박30일의 기간에 숙박비와 진주시의 다양한 문화예술·역사유적·농촌·목공예 등의 체험비, 각종 입장료가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경남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년,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그 동안 진주는 잘 알려진 여행지는 아니었지만 역사자원인 진주성과 자연관광지인 남강이 어우러져 다른 도시와 차별되는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이곳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많은 만족감을 선사한 곳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남강에서 유람선 ‘김시민호’를 타고 진주성을 관광할 수 있는 ‘물빛나루쉼터’와 삼성, LG, GS, 효성그룹 등 굴지의 기업 창업주들의 생가와 출신 학교가 있는 지수면 승산마을의 ‘승산에부자 한옥(한옥스테이)’, ‘지수 남명진취가(게스트하우스)’ 준공으로 새로운 콘텐츠들이 대거 개발돼 관광 욕구를 자극한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체류 관광을 위해 진주성과 남강의 장점을 이용한 힐링 프로그램인 진주성 촉석루 요가 교실, 전통 예술 체험 등 새로운 체험 활동을 기획해 휴식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체류형 자율관광 지원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최근 늘어난 관광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안심관광지인 진주성을 중심으로 한적하면서도 문화예술로 충만한 힐링 체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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