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귀환 '조선통신사 축제' 행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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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귀환 '조선통신사 축제' 행사 가득
  • 도시일보
  • 승인 2022.04.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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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축제 3년 만에 대면 개최

부산의 조선통신사 축제가 돌아왔다. 약 3년만의 귀환이다. 

부산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용호별빛공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조선통신사 축제는 수년간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진행되어 왔지만 올해는 특별하게 축제 장소를 용호별빛공원으로 옮겼다. 관계자는 축제를 보러오는 이들이 광안리 바다와 경관을 한 눈에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조선통신사 뱃길탐방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평화 사절단'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드론 퍼포먼스 '통신사의 여정'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진다. 

또 통신사의 거리 공연, 한·일 어린이 미술대회, 국제 학술 심포지엄 등도 개최된다.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은 1일 3회 운영되며, 일부 회차는 참여자와 취타대가 합동으로 행렬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차 당 시민 50여명이 승선하며, 행렬이 포함된 뱃길탐방은 4월 넷째 주에 신청 접수가 시작되고 일반 뱃길탐방은 4월 다섯째 주에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한·일 어린이 미술대회는 다음달 5일 용호별빛공원 행사장에서 열리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와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관이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와 용호별빛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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