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된 미화원 언니들...JTBC '클리닝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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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된 미화원 언니들...JTBC '클리닝 업'
  • 도시일보
  • 승인 2022.04.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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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 3인방' 염정아·전소민·김재화의 인생 상한가…'클리닝 업'

JTBC 새 주말드라마 '클리닝 업'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돈을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가운데  '미화원 언니'들 배우 염정아·전소민·김재화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드라마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그린다. 

먼저 염정아는 가장이자 엄마로서 두 딸을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용미' 역을, 전소민은 푸드 트럭을 장만해 카페 장사를 하고 싶은 '안인경' 역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김재화는 생계형 친화력으로 불굴의 생존력을 자랑하는 '맹수자' 역을 맡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증권회사 용역 청소부로 일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에 들어오는 건 먼지 한 톨도 빠짐없이 모조리 흡입할 것 같은 청소기가 바닥에 깔린 오만 원권 지폐들을 속속 빨아들이고 있는 것. '바닥 쓸던 기술로 주식 정보 싹 쓴다'는 카피와 세 사람의 강렬한 눈빛이 더해지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용미·인경·수자 미화원 언니 3인방이 바닥 좀 쓸어 본 '짬'으로 인생 반전을 꾀한다. 한 손에는 뚫어뻥이라는 창을, 또 한 손에는 절박함이라는 방패를 들고 누구도 예상치 못하는 주식 전쟁에 뛰어든 이들이 인생 상한가를 칠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클리닝 업'은 오는 6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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