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20만명을 불러모은 영화 '독전'의 후속작이 넷플릭스를 통해 나온다. 20일 넷플릭스는 "'독전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독전2'는 전작의 용산역 혈투 이후 여전히 '이 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와 사라진 '락',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진웅·차승원·김동영·이주영이 전편에 이어 다시 출연하고, 한효주와 오승훈이 새로 합류했다. 한효주가 큰카을, 오승훈이 락을 연기한다. 연출은 '뷰티 인사이드'(2015) 등을 만든 백종열 감독이 맡는다.

전작이 극장 영화였던 것과 달리 '독전2'는 넷플릭스 영화다. 이르면 올해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일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