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14만여명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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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14만여명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
  • 도시일보
  • 승인 2022.06.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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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 성황…14만명 방문

 

전북 고창의 대표 농특산물인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한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창군은 20일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던 ‘제19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 군민과 관광객 등 모두 14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대면 위주 행사와 온라인판매(11번가 라이브커머스방송, 높을고창몰)가 병행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메인행사장과 판매장을 분리한 후 축제장에 찾아온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수박을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고창복분자 역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여기에 보이는 라디오(정오의 희망곡), 복분자 칵테일쇼, 고창가수 트로트 한마당 등 공연과 복분자·수박 캐릭터와의 시원한 물총싸움, 수박빨리 먹기대회, 장애물 3종경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이문구 축제위원장은 “고창을 대표하는 복분자와 수박을 가지고 오감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미흡했던 부분은 내년에 보완해 더 발전된 농산물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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