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 "본격적 정상화 도모"…여행업계에 돈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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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본격적 정상화 도모"…여행업계에 돈 푼다
  • 도시일보
  • 승인 2022.07.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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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공격적 관광객 유치…여행업계에 돈 푼다

 

11일 괌정부관광청이 하반기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 업계 지원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달 말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올해 3분기 주요 항공사·여행사별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괌 노선 운항 확대와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괌정부는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에 3분기 가용 예산을 제공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괌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체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존에 제공하던 국제회의·컨벤션·포상관광·전시 등 마이스(MICE) 지원 정책을 보강, 단체 관광객 수요 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마이스 프로그램은 지난 1일 이후 출발한 그룹 모두에 적용되며 인원수에 따라 혜택이 차등 지원된다. 50명 이상 그룹에는 에코백, 가이드북 등의 기버웨이를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200명 이상의 그룹에는 마이스 기획사에 인당 10달러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300명 이상 그룹에는 괌 차모로 전통 공연과 행사운영대행사(PCO) 대상 3000달러의 인센티브가, 500명 이상인 그룹에는 PCO 대상 5000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 제공된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업계 분위기에 맞춰 업계 파트너들에게 보다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괌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마이스 산업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탐색, 본격적인 정상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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