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영화 '한산:용의 출현' 22일 독도함서 시사회
오는 22일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독도함에서 특별 시사회를 연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 수군에 맞서 승리한 한산해전을 그렸다. 2014년 '명량'으로 1761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갖고 있는 김한민 감독의 새 영화다. 이번 시사에는 독도함에서 근무하는 장병과 함께 육·공군 장병도 초청할 계획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시사 전 김 감독과 함께 출연 배우인 박해일·변요한·김성균·김성규·조재윤·박훈·박재민 등이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독도함에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산: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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