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재단,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특별전 개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은 15dlf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박람회재단에 따르면 '바다와 미술이 만나는 시간' 전시회는 바다와 해양을 주제로 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작품 24점과 여수 지역작가 4점 등 총 28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박람회장 한국관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MMCA·관장 윤범모) 미술은행에서 운영하는 ‘나눔 미술은행’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의 공간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특별전시를 계기로 여수시민들이 박람회 개최의 감동을 문화예술로 향유하기 바라며,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남해안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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