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와 '방화' 뮤직비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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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와 '방화' 뮤직비디오 공개
  • 도시일보
  • 승인 2022.07.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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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모어'와 '방화'는 이어집니다…"선택의 기로에 서다"

 

15일 오후 1시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전곡과 타이틀곡 '방화 (Arso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1일 선공개된 '모어(MORE)'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과 이어지는 '방화 (Arson)' 뮤직비디오에는 한층 강렬한 제이홉의 모습이 담겼다.

'방화 (Arson)'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방이 불타오르고, 그 한가운데서 걸어 나오며 노래하는 제이홉의 모습이 이어진다. '모어' 뮤직비디오가 다양한 공간을 오가는 역동적인 연출로 구성됐다면 '방화(Arson)' 뮤직비디오는 최소한의 컷 편집으로 원테이크처럼 보이는 '페이크 원테이크(Fake one take)' 기법으로 촬영됐다.

곡의 중반부, 불타오르던 주변은 새까맣게 타 버려 재만 남고, 화염 속을 지나는 제이홉의 흰색 점프 슈트도 검게 그을린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화(Arson)'의 뮤직비디오는 세상 바깥으로 나와 선택의 기로에 선 제이홉의 고뇌와 열정을 시각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보는 이로 하여금 제이홉의 움직임과 곡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소개했다. 

'잭 인 더 박스' 마지막을 장식하는 '방화(Arson)'는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다. 그토록 열망하며 상자에서 튀어 올랐지만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버린 열정의 불꽃을 끄고 나아갈지, 아니면 더 뜨겁게 타오를지 선택의 기로에 선 제이홉의 고뇌를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도 이런 심오한 고민과 열정을 녹아냈다. 

 

'잭 인 더 박스'는 새로운 모습으로 상자를 박차고 나온 제이홉의 포부와 성장이 담긴 앨범이다. 상자 바깥의 세상으로 나가 제이홉의 세상을 펼쳐 보이겠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유기적인 서사가 돋보인다. 

앨범 전곡 발표에 앞서 선공개된 '모어'와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방화(Arson)'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장난감 상자 콘셉트를 차용한 이번 앨범은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곡과 앨범의 전반부와 후반부 흐름을 이어 주는 인터루드곡 등 총 10곡으로 채워졌다. 

앞서 '모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2위(7월16일 자)로 신규 진입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와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방화'의 '핫100' 진입 순위, '잭 인 더 박스'의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진입 순위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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