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협, 언어폭력 근절 위한 '선플 캠페인' 진행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선플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달 18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드림콘서트' 선포식을 통해 '선플 캠페인' 소식을 밝혔다.
연제협은 '드림콘서트' 선포식에서 관람객 약 4만 5000명을 대상으로 '선플 캠페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대중문화예술인 역으로 그룹 라붐의 진예가 출연했다.
'선플 캠페인'은 근거 없는 온라인 언어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대중문화예술인의 피해를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연제협 측은 "언어폭력은 사실여부와 상관없는 악의성이 담긴 맹목적 비난이다. 극한의 상황으로는 죽음에 빠뜨리게 하는 무서운 사회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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