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2억원 기부 사실 뒤늦게 알려져
상태바
송강호, 2억원 기부 사실 뒤늦게 알려져
  • 도시일보
  • 승인 2022.07.22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강호, 2억원 기부…"국민 사랑에 보답"

 

배우 송강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송강호는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 발생 초기에 한 차례, 이어 지난 3월 동해안 산불이 발생했을 때 또 한 차례 1억원 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 그간 기부 사실을 공개하기 꺼렸던 송강호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달라는 희망브리지 요청에 따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송강호 소속사 측은 "송강호 배우는 평소 국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해왔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송강호 배우가 이번 아너스 클럽 가입으로 재난 피해 이웃에게 큰 힘이 돼줘 감사하다"고 했다.

송상호는 최근 영화 '브로커'로 지난 5월에 열린 칸국제영화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다음 달 3일 항공재난영화 '비상선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보이후드 팝' 투어스, 데뷔 앨범 40만장 넘겨
  • 활짝 핀 벚꽃 '찰칵'
  •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축제 4월5일 개막
  • 서울대공원, 내달 5~7일 벚꽃축제 진행
  • 4월 아파트 분양... 전년比 2배 넘게 증가
  • 노란 물결 속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