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신시아 "흔들림없는 배우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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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신시아 "흔들림없는 배우 되고파"
  • 도시일보
  • 승인 2022.07.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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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신시아 "단단하게 배우 길 걸어 가고파"

 

26일 배우 신시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마녀2'에서 열연을 펼친 신시아는 "전작인 '마녀1'의 엄청난 팬이었어요. 재작년 9월쯤 오디션 공고를 보고 이건 당연히 지원해야겠다 생각했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1·2차 오디션은 영상을 보내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3차 때 처음 박훈정 감독님을 뵈었어요"라며 "그 후 5~6회 가량 감독님과 미팅을 하고, 그렇게 발탁됐어요. 두 달이 넘는 시간을 이렇게 말로 설명하니 간략해졌는데, 대장정이었어요"라고 밝혔다.

본인이 맡아 연기한 '소녀'에 대해선 "소녀는 굉장히 불쌍한 존재라고 생각했어요. 거의 모든 것으로부터 결핍되어 있는데 자신은 그런 줄 모를 정도로 완전히 사회와 단절된 존재잖아요"라며 "초인 같은 능력도 소녀를 억압하는 자물쇠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불쌍했어요"라고 말했다.

 

신시아는 "앞으로 연기를 계속하다 보면 피드백을 많이 받을 텐데, 그걸 수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며 "동시에 저 자신이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달 개봉한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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