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데뷔 26년 첫 팬미팅 "새로운 설렘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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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데뷔 26년 첫 팬미팅 "새로운 설렘 가득"
  • 도시일보
  • 승인 2022.09.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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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데뷔 26년만 팬미팅…"오랜 시간 고대해왔던 순간"

 

배우 박은빈이 데뷔 26년 만에 연 첫 팬미팅을 성료했다.

박은빈은 지난 3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2 박은빈 1st 팬미팅 은빈노트 : 빈(斌)칸'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박은빈은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해 "이 곡은 팬미팅에서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준비한 곡이다"며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팬미팅을 시작하는 기대와 설렘을 전했다.

박경림의 센스 넘치는 사회로 진행된 팬미팅은 평소 박은빈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시작으로 입덕계기, 팬들의 고민 등 박은빈이 팬들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는 '은빈이는 팬들이 궁금하다!'까지 다양한 코너들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박은빈의 선택을 팬들이 맞추는 '단체 밸런스 게임'을 함께 하며 팬들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교감했다.

이후 2부에는 배우 박은빈에 대한 Q&A는 물론, 팬들이 직접 뽑은 박은빈 출연 작품의 명장면, 명대사 베스트 3를 공개했다. 그뿐 아니라 공연 시작 전, 팬들에게 직접 받은 은빈이들(작품 캐릭터)에게 궁금한 질문에 박은빈이 답을 하며 궁금증을 풀어주었고, 질문에 뽑힌 팬들에겐 직접 준비한 각 캐릭터별 애장품을 아낌없이 선물했다.

 

이에 팬들 역시 팬미팅 다음 날인 박은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팬들의 사랑을 담은 생일 축하 영상과 '박은빈과 함께하는 순간 행복으로 채워지는 빈칸'이라는 문구가 담긴 슬로건 이벤트를 본 박은빈은 예상치 못한 팬들의 선물에 울컥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끝으로 박은빈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랜 시간 고대해왔던 순간이라 사실 긴장보다는 새로운 설렘이 가득했다. 이 시간을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보낸 이 시간이 찰나였을지라도 행복한 기억으로 오래오래 담아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은빈 노트 뒤에 부제를 단 만큼 앞으로도 고심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하고 돌아오겠다. 오늘 와주신 분들 그리고 온라인으로 보고 계신 분들 감사하고, 다음에 또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나의 마음을 담아'를 팬들과 함께 부르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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