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오스본 앨범 발매, 전성기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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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오스본 앨범 발매, 전성기 여전해
  • 도시일보
  • 승인 2022.09.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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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보컬 원형' 오지 오스본, 여전히 전성기…'페이션트 넘버 9'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14일 헤비 메탈의 원형을 제시한 보컬로 통하는 오지 오스본(72·Ozzy Osbourne)이 새 앨범 '페이션트 넘버 나인(Patient Number 9)'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전설적인 하드록 밴드 '블랙 사바스' 프런트맨으로 이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헌액자다. 강렬한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전 세계 록스타들의 우상으로 손꼽힌다. 일흔을 넘긴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번 음반은 오스본의 열세 번째 솔로 스튜디오 앨범이다. 전 세계 평론가들의 호평을 이끈  전작 '오디너리 맨(Ordinary Man)'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됐다. 당시 프로듀싱을 전담했던 앤드류 와트(Andrew Watt)가 다시 한번 오스본과 손을 잡았다. 

오스본이 여전히 전성기를 달리고 있음을 증명하는 앨범이라는 평이다. 특히 힘을 실은 뮤지션 라인업이 화려하다. 타이틀곡 '원 오브 도즈 데이스(One of Those Days)'에는 '기타의 신' 에릭 클랩턴(Eric Clapton)이 참여했다.

 

또 영국의 거장 기타리스트 제프 벡이 함께 한 '어 사우전드 셰이드스(A Thousand Shades)', 미국 헤비 메탈 밴드 '블랙 레이블 소사이어티(Black Label Society)'를 이끄는 무게감 있는 기타리스트 잭 와일드(Zakk Wylde)가 협업한 '나싱 필스 라이트(Nothing Feels Right)' 등이 실렸다. 

이외에도 블랙 사바스 멤버이자 롤링스톤이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로 선정한 토니 아이오미(Tony Iommi)도 앨범에 함께했다. 또한 메탈리카의 베이시스트 로버트 트루히요(Robert Trujillo), 건즈 앤 로지스의 더프 맥케이건(Duff McKagan),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채드 스미스(Chad Smith), 올해 초 세상을 떠난 푸 파이터스의 테일러 호킨스(Taylor Hawkins) 등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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