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에서 안전으로'…광주자치경찰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19일 광주자치경찰은 첨단지구 봉산초등학교 등 3곳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속도에서 안전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광주경찰청·광주시교육청·도로교통공단·녹색어머니회·광주교통방송 등이 참여했다.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표어를 활용한 교통안전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지원했다.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알리고, 타인의 면허를 도용하는 불법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하기로 했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1호 시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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