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진 작가 '파친코' 알라딘 올해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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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진 작가 '파친코' 알라딘 올해의 책 선정
  • 도시일보
  • 승인 2022.12.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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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독자 선정 올해의 책에 '파친코'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가 다시 한번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독자들이 뽑은 2022 올해의 책에 이민진의 '파친코'가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총투표수 45만 중 1.9%인 8771여 표를 얻었고, 30·40대 여성 독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파친코'는 예스24 독자 선정 올해의 책,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의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오디오북으로 뽑혔다.

'파친코'는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애플TV에서 제작한 동명의 드라마가 지난 3월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7월 개정판이 출간됐다.

올해의 책 2위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2'가 차지했다. 불편한 편의점 시리즈는 2020년대 들어 100만부 판매를 돌파한 세 번째 한국 소설로 연극과 드라마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3위에 오른 책은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이다. 알라딘에서 진행한 '2022 출판인이 선정한 올해의 책' 1위로 뽑힌 이 책은 국내에 지난해 12월 출간돼 서점과 언론의 주목을 받은 후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올라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상반기 전체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훈의 '하얼빈'은 4위,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5위에 올랐다. 올해의 책 투표는 지난 11월부터 약 1개월간 진행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도서 중 판매량, 독자 평점, 알라딘 도서팀 추천, 미디어 주목도 등을 통해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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