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대설주의보...출퇴근길 운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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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대설주의보...출퇴근길 운전 조심
  • 도시일보
  • 승인 2022.12.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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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내리는 경기북부 대설주의보 발효…영하권 추위 지속

 

경기북부 전역에 한파특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1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을 기해 동두천, 연천, 고양, 양주, 포천, 의정부, 파주 등 경기북부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북부에는 한파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는 상태로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 11~5도를 보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연천 영하 11도, 포천 선단 영하 9.4도, 파주 영하 8.4도, 양주 백선 영하 7.8도, 의정부 영하 7도, 고양 고봉 영하 5.5도 등을 기록했다.

출근길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발은 더욱 굵어져 쌓이면서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후부터 중부내륙에 3~8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되는 등 보행자 및 차량운전 시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나 비가 도로에서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퇴근길 운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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