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으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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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으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선정
  • 도시일보
  • 승인 2023.02.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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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 문체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들었다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9일 지역 대표 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찾는 세계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다양한 한국 관광 문화를 엄선한 것이다.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관광, 스포츠,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충북도에서는 영동포도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증평인삼골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총 4개가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포도를 활용한 포도따기, 포도낚시, 포도밟기 등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도 유망축제로도 선정돼 인센티브 1500만원을 받기도 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주요 도시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연계한 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영동포도축제는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www.visitkorea.or.kr)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중 하나로 다국어로 소개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포도축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만큼 영동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과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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