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열린 '곡성세계장미축제' 31만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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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열린 '곡성세계장미축제' 31만명 관람…
  • 도시일보
  • 승인 2023.05.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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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31만명 관람…입점 식당 열흘간 2억2천만원 수익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열린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에 31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곡성군은 5월 동안 세계장미축제가 펼쳐진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관람객은 31만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축제기간에 22만여명이 장미축제를 관람하였고,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1일 4만 5000명이 운집했다.

또 푸드트럭 13대, 100석 이상의 테이블이 방문객으로 가득차 입점 식당들은 축제 10일 동안 2억2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수만 송이 장미 속에서 특별한 1송이를 찾는 방문객에게 순금 기념품을 지급하는 '황금장미를 찾아라' 이벤트에 매 회 3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곡성군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정상개최 되어 세계장미축제 성공을 위해 장미공원 크기와 보행로를 확장했으며 축제장 인근에 500면 이상의 임시 주차장도 마련했다.

또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장미공원 공연장을 전면 쉼터로 개편했으며 모든 공연은 중앙무대로 일원화했다. 

주말마다 장미공원 분수대 주변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은 스포츠댄스 선수들이 왈츠, 룸바, 탱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많은 관람객이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관람하고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개선하고 콘텐츠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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