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짬뽕, 마라, 명란 등 이색적인 맛이 특징인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을 출시하며 만두 시장 차별화 공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호텔컬렉션' 브랜드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만두 6종(한우·새우·왕교자·김치왕교자·소갈비·군만두 등)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판매량이 평균 48%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여왔다.

신세계푸드는 만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일반적인 속재료 이외에 짬뽕, 마라, 명란맛의 이색 만두 3종 고품질의 원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였다.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은 진공반죽기법으로 기포를 없앤 밀도가 높은 반죽을 사용하여 쫄깃하고 찰진 만두피의 식감이 특징이다.

또 식품 첨가물로 쓰이는 아스피탐, 아세설팜칼륨과 같은 감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조리와 취식이 간편할 뿐 아니라 맥주 안주로도 냉동 만두를 찾는 소비자들 또한 많아지며 주류와 조화가 좋은 이색적인 속재료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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