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명단 받은 문정부, 코로나 19 전수조사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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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명단 받은 문정부, 코로나 19 전수조사 들어가...!
  • 도시일보
  • 승인 2020.02.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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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천지 신도 21만2천명 명단 확보…전수조사"

정부가 지난 25일 신천지 예수교회 전체 신도 21만2000명의 명단을 확보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천지 예수교회 전체신도 21만 2천여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어젯밤(25일) 중대본은 신천지측으로부터 약 21만2000명의 전체 신도 명단 확보했다"며 "오늘 각 지자체별로 명단을 전달하고 이에 따른 조치 신속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는 전체 시·도별로 호흡기 또는 발열 증상을 확인해 유증상자 파악하고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한 후 자택 방문해 검체 채취해 진단 검사 실시할 예정이다. 이 모든 조치가 신속하게 시행되도록 중대본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의하며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간과정도 투명하게 밝힐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자체에는 명단을 유출하지 않도록 보안에 신경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 다른 차별과 불신을 야기하지 않도록 유의하며 감염병 방지를 위한 목적 이외의 유출과 사용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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