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으로 코로나 극복…온라인 문화예술교육 공모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축된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전 국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편하고 다양하게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우수 기획안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예술가,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단체 기획자·활동가 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다음달 17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기획안 총 200건을 선정하고 상금으로 각각 10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획안 중 우수 기획안 10건은 교육진흥원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시나리오 작업과 영상 제작 지원 등을 거쳐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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